[증권경제신문=김하영 기자]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임기 만료를 약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차기 행장 인선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. 반장식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차기 행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은행 노동조합이 강력 반발하고 나서면서 최종 임명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.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도진 현 행장의 임기는 오는 27일까지다. 이에 따라 늦어도 다음주 초까지는 차기 행장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.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의 수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기 때문에 통상 행장 선임엔 정